이와 관련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주 1회만 출석하면 되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주말 반 모집 과정은 경영학 과정 및 사회복지학 과정 두 가지로,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수료 시에는 총장 명의의 학위가 수여되며, 졸업증명서와 학생증도 발급된다. 아울러 중앙대 도서관을 포함한 각종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필요 시 중앙대 병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학교 관계자는 "총장 학위를 수여 받으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게 돼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이 가능하다"며 "참고로 중앙대 평생교육원 주말 과정을 졸업한 후 명문대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영학/사회복지학 과정의 이수학점 및 기간은 최종 학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은 약 4년 동안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전문대학 졸업 시에는 약 2년 15주 동안 총 84학점을 마치면 된다. 타 학과를 졸업한 대학졸업자는 계절 학기를 뺀 2년 동안 전공과목으로만 48학점을 들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우선 해당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동봉해 빠른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직장인이 아닌 2018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주중 과정도 함께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영학과정(경영), 심리학과정(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정(아동사회복지), IT계열의 컴퓨터공학과정(디지털콘텐츠, 컴퓨터, 정보보안), 예체능계열의 체육학과정(체육) 등 취업에 유리한 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