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0.63% 상승한데 반해 코스닥은 2.66% 상승하며 코스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가운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후 코스닥은 상승 폭이 크게 확대 되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향후 국정운영의 수혜주로 제약,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전기차 업종을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2022년까지 대체 공휴일을 확대 지정하는 등 여행 산업과 해외진출 지원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제약업종과 신재생에너지 등이 수혜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4차산업을 촉발하는 인프라 건설과 육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발표는 관련된 전기전자 업종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를 비롯한 도시재생 관련 업종 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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