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휴대폰 사용자 가운데 35%가 1년 이내에 휴대폰을 되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인터넷 언론 씨올(ciol)은 22일(현지시간) 클래스필드 플랫폼의 설문자료를 인용해 "인도 휴대폰 사용자의 65%가 2년 이내에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휴대폰 사용자들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감소한 이유는 휴대폰과 관련한 신기술 도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씨올은 "평균적으로, 매일 인도에선 하나 이상의 휴대폰이 새롭게 출시된다"며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 고 사양 제품의 휴대폰을 출시함에 따라 휴대폰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점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도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되팖에 따라 중고 휴대폰 판매 시장도 인도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인도 휴대폰 중고거래 사이트인 퀴커(Quikr)의 모바일 광고량은 지난해 2014년 대비 216% 증가했다.
퀴커에서 판매되는 중고 휴대폰의 77%가 4G 시스템이 지원된다. 또한, 32% 수준의 휴대폰이 17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퀴커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는 샤오미인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 휴대폰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판매량이 2배이상 늘어났다. Xiaomi, 모토롤라, Lenovo, 1플러스이다. 노키아 역시 금리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인도 인터넷 언론 씨올(ciol)은 22일(현지시간) 클래스필드 플랫폼의 설문자료를 인용해 "인도 휴대폰 사용자의 65%가 2년 이내에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휴대폰 사용자들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감소한 이유는 휴대폰과 관련한 신기술 도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씨올은 "평균적으로, 매일 인도에선 하나 이상의 휴대폰이 새롭게 출시된다"며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 고 사양 제품의 휴대폰을 출시함에 따라 휴대폰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점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도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되팖에 따라 중고 휴대폰 판매 시장도 인도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인도 휴대폰 중고거래 사이트인 퀴커(Quikr)의 모바일 광고량은 지난해 2014년 대비 216% 증가했다.
퀴커에서 판매되는 중고 휴대폰의 77%가 4G 시스템이 지원된다. 또한, 32% 수준의 휴대폰이 17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퀴커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는 샤오미인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 휴대폰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판매량이 2배이상 늘어났다. Xiaomi, 모토롤라, Lenovo, 1플러스이다. 노키아 역시 금리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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