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사이트] 오디션 프로 지각변동…`프로듀스101` 뜬다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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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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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사이트] 오디션 프로 지각변동…`프로듀스101` 뜬다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위원


국내외 사회적 이슈와 함께 문화/연예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보인 한 주(2017.6.10~2017.6.16)였다. 주요 검색 키워드(포털 사이트 네이버 주간 검색 빈도 기준)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이슈들을 살펴보자.

[빅데이터 인사이트] 오디션 프로 지각변동…`프로듀스101` 뜬다


한 달 이상 동안 꾸준한 검색 순위 상승을 보이며, 6주 간 주간 검색어 상위 순위 20개에 포함됐던 키워드는 바로 국내 TV쇼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시즌2' 였다. 101명의 연습생 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화 방송(6/16)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이번 주 가장 많은 검색 빈도를 기록했다. 8위를 기록한 '강다니엘' 역시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높은 검색어 순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문화/연예 분야의 키워드가 다수 포진돼 있었다. SBS 채널 드라마 프로그램 '수상한 파트너'(10위)는 2049 시청자 기준, 수목극 3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컴백과 함께 관련 대중들의 주목을 끈 '지드래곤'(15위),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이은 1위를 기록한 '트와이스'(16위), KBS2 채널 드라마 프로그램 '쌈마이웨이'(17위) 역시 검색 빈도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문화·연예 분야의 키워드는 전체 중 3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분야로 꼽혔다.

'문재인'(4위) 정부의 인사 관련 키워드는 이번 주에도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법무부 장관 후보를 자진 사퇴한 '안경환'(3위) 후보자와, 외교부 장관으로 최종 임명된 '강경화'(6위) (분석 기간 당시) 후보자가 주요 대상이었다. 안경환 후보자가 혼인무효소송 등 각종 의혹으로 지명 5일만에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야당에서는 "사퇴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반응했으며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서도 동반 사퇴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강경화 후보자 임명 의지를 관철, 19일 취임식을 가졌으나 야당은 강경화 장관 임명 강행에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등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 청와대가 13일 '김상조'(9위)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강행에 이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하는 가운데,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지지율은 75.6%로, 일주일새 3.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청문회 과정 속에서의 연이은 논란 확산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외에서의 큰 사건사고들도 잇따랐다.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70여명의 사망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