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제공서비스 인증은 콘텐츠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과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품질 인증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콘텐츠 서비스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이용자는 믿고 구매·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올해 1차 사업에는 130개 서비스가 접수,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관리 등 기준으로 이용자 평가, 전문가 심사 평가를 통해 73개의 서비스를 선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택스넷(영화조세통람),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해커스공인중개사(챔프스터디), 직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상조장례포털(베르텍스), 미디어잡(MJ플렉스) 등이 인증마크를 받았다.
이영덕 데이터진흥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콘텐츠의 양보다 이용자가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콘텐츠 서비스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