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최용순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6월부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 마켓(UP-Marke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푸조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ew 푸조 3008 SUV'와 'New 5008 SUV'의 출시를 기점으로,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전시장 리뉴얼, 직원 교육 강화, 서비스 프로그램 강화로 진행된다.
먼저 전시장을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단장한다. 또 고객에게 출고 차량을 전하는 별도 공간 '딜리버리 존'을 운영한다. 새로운 전시장 시스템은 6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인 인천 전시장과 서울 청담 전시장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영업사원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구매한 지 3년 이상 된 푸조 차량의 부품 가격을 할인 등 서비스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제품 퀄리티는 물론, 전시장과 서비스 퀄리티도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등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