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어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전기자전거 전문 제조사로, 손으로 조립해 제품을 만든다. 현재 독일·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전기자전거를 팔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스위스플라이어코리아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온라인몰인 하이마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일반형 'C시리즈' 'RS시리즈', 미니벨로 '플로고', 접이식 '플루토' 등 8개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0만원대∼700만원대.
플라이어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 전동기가 작동돼 자전거가 움직이는 '페달 보조식' 방식이다. 전동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만 이용해 탈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40㎞를 주행한다. 충전시간은 4시간이며 품질보증기간은 프레임 10년, 모터와 컨트롤러 등 전동 부품은 5년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주고, 다음 달 15일까지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한다. 또 26일부터 서울 잠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플라이어 전기자전거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