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연구하게 될 세부 주제는 항공 물류산업에서 각각 4 가지로 ▲항공산업 융합분야▲항공 연관 산업 ▲항공 뿌리 산업 ▲항공기업 저변 확대 ▲물류산업 고도화 ▲물류 신규 시스템 모델 발굴 ▲ICT 물류 기술개발 연구 ▲물류기업 저변 확대 등이다. 인하대는 연구회 활동으로 기업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련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항공산업 융복합 Problem Solving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했다. 경진대회는 인천 지역 항공 부품산업 업체 7곳이 항공 전자부품과 신소재 개발, 금형 제작 등 과제를 제안하고 각 팀이 이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팀별로 기술 전문가를 배정해 기술과 연구 개발 코디네이터로 함께 한다. 각 프로젝트 성과물은 9월 말에 있을 경진대회에서 시상하며 원하는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함께 한 업체에서 연구 개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식 산학협력단 교수는 "인하대가 항공 우주 산업 중심 대학으로 자리 잡고 인천 지역을 항공 우주 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항공 관련 사업의 전반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생 연구회 활동과 경진대회 출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에서 벗어난 실무 경험을, 관련 업체는 자신들의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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