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노 한국델EMC 상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
한국델EMC(대표 김경진)는 '비지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IT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2000년도 당시 포춘 500대 기업이 현재까지 절반 이상이 사라졌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IT 환경 구축 방법론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델EMC가 최근 기업 임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48%의 응답자가 3년 후 현재 종사하는 산업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이 이미 자신이 종사하는 산업이 디지털화로 중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델EMC는 디지털 환경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그 조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EMC가 어떤 전략을 제안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델EM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변혁)' 시대에 전통적 IT와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3세대 플랫폼 모두 잡는 IT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제품 혁신과 신제품 출시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델EMC는 기업들의 IT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및 모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델EMC가 제시하는 모던데이터센터의 핵심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섞어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한 기업이 다른 곳과 비교해 완벽한 디지털 전환에 도달할 확률이 3배 더 높다는 것이 델EMC의 분석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IT 기술과 인프라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인 플랫폼이 필요한데 델EMC가 단일 벤더로서 어떻게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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