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IPTV 올레tv에서 영유아 인기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놀이학습 서비스 '핑크퐁TV'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핑크퐁' 콘텐츠 제작에 직접 투자했다. '핑크퐁'은 분홍빛 사막여우 캐릭터로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동화 등 2000여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계 112개국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쥬니어 네이버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뽀로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키도 했다. 회사는 '핑크퐁'을 '뽀로로'와 견줄만 한 새로운 한국형 캐릭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핑크퐁TV'는 '핑크퐁' 캐릭터가 등장하는 교육용 주문형비디오(VOD)를 감상하며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약 3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월 6490원(부가세 포함)에 '핑크퐁TV 월정액'에 가입하면 채널 733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핑크퐁TV'에서 약 50여편의 동요 영상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회사는 앞으로 '핑크퐁'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투자할 예정이며 올레tv를 통해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핑크퐁TV' 출시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핑크퐁TV 월정액'에 가입한 이용자 모두에게 약 5만원 상당의 '핑크퐁' 생일파티, 피크닉 세트를 선물한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KT는 IPTV 올레tv에서 영유아 인기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놀이학습 서비스 '핑크퐁TV'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모델이 '핑크퐁TV' 독점 출시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