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위한 협력 강화 논의
보건복지부가 25일 연구중심병원 관계자를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와 기업이 신약 후보물질 검증,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경험을 토대로 기술자문·연구기획을 지원할 수 있는 인재와 임상시험센터·인체유래물은행 등 인프라가 있어, 이를 연계할 경우 연구자·벤처기업 등 산업 전체에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2015년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병원·지원기관 연계 R&D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연계한 보건의료 연구자·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연구인력 교류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와 기업이 신약 후보물질 검증,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경험을 토대로 기술자문·연구기획을 지원할 수 있는 인재와 임상시험센터·인체유래물은행 등 인프라가 있어, 이를 연계할 경우 연구자·벤처기업 등 산업 전체에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2015년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병원·지원기관 연계 R&D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연계한 보건의료 연구자·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연구인력 교류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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