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아 "다시는 정리해고의 칼날에 노동자들이 쓰러지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24일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김득중 쌍용차노조 지부장과 조합원들을 만났다.
이날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19명이 복직해 평택공장으로 첫 출근을 한 날이다. 심 후보는 "복직의 길이 열리기까지 참 많은 죽음이 있었다.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었다"면서 "하늘에 계신 분들도 여러분의 복직을 내 일처럼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심 후보는 "심상정이 꿈꾸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는 쌍용차 노동자들이 더 이상 송전탑과 굴뚝에 오르지 않아도 되는 나라이자 더는 노동자들이 곡기를 끊어가며 싸우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며 "더 이상 정리해고의 칼날에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일도, 직장 밖으로 밀려난 노동자와 그 가족이 목숨을 끊는 비극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정리해고법을 개정해 정리해고 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해고노동자의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뿌리산업인 제조업을 첨단화해 노동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심 후보는 24일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김득중 쌍용차노조 지부장과 조합원들을 만났다.
이날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19명이 복직해 평택공장으로 첫 출근을 한 날이다. 심 후보는 "복직의 길이 열리기까지 참 많은 죽음이 있었다.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었다"면서 "하늘에 계신 분들도 여러분의 복직을 내 일처럼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심 후보는 "심상정이 꿈꾸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는 쌍용차 노동자들이 더 이상 송전탑과 굴뚝에 오르지 않아도 되는 나라이자 더는 노동자들이 곡기를 끊어가며 싸우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며 "더 이상 정리해고의 칼날에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일도, 직장 밖으로 밀려난 노동자와 그 가족이 목숨을 끊는 비극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정리해고법을 개정해 정리해고 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해고노동자의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뿌리산업인 제조업을 첨단화해 노동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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