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4월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점차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과 비교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 다양한 기관지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꽃가루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황사가 오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실내에서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작정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시 풀밭에 눕는 것도 피해야 한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면 몸에 뭍은 꽃가루를 털어내고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평소 이불이나 세탁물을 햇볕에 자주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증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 함께 평소 면역력 관리도 뒷받침돼야 한다. 면역 균형이 깨지면 쉽게 여러 질환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비타민 B, C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 호흡기관의 면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제철나물인 미나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편식이 잦은 아이들에게 채소나 나물을 섭취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다, 나들이 도중 가볍게 챙겨 먹이기도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어린이 균형 영양식 등 아이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을 찾는 부모들이 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엠디웰의 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는 3대 영양소와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DHA, 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를 고르게 갖춘 유아 및 어린이용 영양식이다. 바닐라 맛과 초코 맛으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 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물이나 우유에 타 간편하게 간식처럼 먹어도 좋다.
엠디웰 관계자는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지만, 꽃가루에 민감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종 알레르기 증상으로 괴로움을 겪게 된다"며, "페디아파우더는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함유해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성장 발달도 도와줄 수 있으므로 나들이 시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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