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 G-PASS기업과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총 313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PASS 기업은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해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기업이다.
이 행사에서 수출계약을 맺은 태백 등 24개 우수조달물품 기업은 가드레일, 방송시스템, 수처리기, 태양광발전장치 등의 제품을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태국, 케냐 등 17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이오렉스, 구츠, 한위드정보기술 등 G-PASS 기업들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공공조달상담회에 참가했던 미국 바이어들을 다시 만나 구매협의를 한 지 4개월 만에 수출계약과 수출 협약(MOU)을 성사시키는 등 미국 조달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사흘동안 총 25개국 114명의 해외 바이어와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부 지역에 편중된 지난해와 달리 구매력이 높은 미국 정부조달협회, 일본, 러시아 등으로 바이어 초청국가를 확대했다. 또한 사전에 상담기업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게 함으로써 수출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국내 유일의 최대 공공조달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더 많은 외국 정부와 기업을 참여시켜 조달기업 간 거래 기회를 확대해 세계적인 국제 공공조달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G-PASS 기업은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해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기업이다.
이 행사에서 수출계약을 맺은 태백 등 24개 우수조달물품 기업은 가드레일, 방송시스템, 수처리기, 태양광발전장치 등의 제품을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태국, 케냐 등 17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이오렉스, 구츠, 한위드정보기술 등 G-PASS 기업들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공공조달상담회에 참가했던 미국 바이어들을 다시 만나 구매협의를 한 지 4개월 만에 수출계약과 수출 협약(MOU)을 성사시키는 등 미국 조달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사흘동안 총 25개국 114명의 해외 바이어와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부 지역에 편중된 지난해와 달리 구매력이 높은 미국 정부조달협회, 일본, 러시아 등으로 바이어 초청국가를 확대했다. 또한 사전에 상담기업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게 함으로써 수출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국내 유일의 최대 공공조달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더 많은 외국 정부와 기업을 참여시켜 조달기업 간 거래 기회를 확대해 세계적인 국제 공공조달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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