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37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전분기보다는 103.5%나 증가한 수치이다.
IBK기업은행 개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2.1% 늘어난 40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이자수익 자산이 증가한 데다 이마트 주식 매각익(445억원) 등이 순이익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2조9000억원 늘어난 137조3000억원을 기록해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 22.7%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 총 연체율은 0.5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1%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소폭 상승한 1.48%를 나타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의 사드 보복과 더불어 시장금리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 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IBK기업은행 개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2.1% 늘어난 40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이자수익 자산이 증가한 데다 이마트 주식 매각익(445억원) 등이 순이익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2조9000억원 늘어난 137조3000억원을 기록해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 22.7%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 총 연체율은 0.5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1%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소폭 상승한 1.48%를 나타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의 사드 보복과 더불어 시장금리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 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