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최용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신차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일 우수 딜러 시상과 비전 공유 행사를 열고 매년 약 5조원의 글로벌 투자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매해 혁신적인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올 뉴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의 성공적 출시와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고객 제일주의 실현 등 5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또 'F-TYPE SVR', '레인지로버 SVA 다이내믹' 등 고성능 모델의 국내 출시와 고객들이 체험 가능한 'SVO 라운지'를 전국 전시장에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최우수 딜러로는 KCC오토모빌 원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선정됐다. KCC오토모빌 원주 지점은 세일즈,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와 리테일러사는 하나의 팀"이라며 "전국 리테일러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은 물론,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6/17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 행사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