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제동·주행조향보조시스템 등 탁월
빗길 주행시 카메라 차선 인식도 떨어져
빗길 주행시 카메라 차선 인식도 떨어져
![[카포인트] 현대 스마트 센스](http://contents.dt.co.kr/images/201704/2017041302101232808002[1].jpg "[카포인트] 현대 스마트 센스")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차가 스마트 센스라는 이름을 붙여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탑재한 부분자율주행 기술은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주행조향보조, 부주의 운전경보, 스마트 후측방 경보, 스마트 하이빔,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선을 감지하고 이를 유지하도록 운전대를 스스로 움직이는 주행조향보조시스템은 신형 그랜저 시승 당시에도 경험했지만, 또다시 고속도로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비슷한 시기에 선보인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등과 비교해서도 안정성에 뒤처지지 않는다.
다만 시승 당시 비가 너무 거세지자 카메라의 차선 인식도가 다소 흐려졌는지 응답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줬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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