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전액잠식 이유로 코스피 상장사인 넥솔론과 코스닥 상장사 우전이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6년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인해 코스피 상장사 넥솔론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퍼시픽 01호, 02호, 03 및 04호 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는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 진흥기업, STX, STX중공업 등 3개사도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 우려법인에 올랐다.
코리아퍼시픽 01~04호는 오는 1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확정된다. 진흥기업, STX, STX중공업 등 3개사는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는 입증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가증권본부는 또 자본금 50% 이상 잠식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 KGP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를 받은 대우조선해양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우전이 자본금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 최근 3사업연도 연속 대규모 손실발생으로 인해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이외에 세미콘라이트, 세한엔에스브이, 신양오라컴, 아이이 등 14개사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세한엔에스브이, 리켐, 비엔씨컴퍼니, 세븐스타웍스, 에스제이케이는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민수기자 minsu@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6년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인해 코스피 상장사 넥솔론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퍼시픽 01호, 02호, 03 및 04호 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는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 진흥기업, STX, STX중공업 등 3개사도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 우려법인에 올랐다.
코리아퍼시픽 01~04호는 오는 1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확정된다. 진흥기업, STX, STX중공업 등 3개사는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는 입증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가증권본부는 또 자본금 50% 이상 잠식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 KGP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를 받은 대우조선해양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우전이 자본금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 최근 3사업연도 연속 대규모 손실발생으로 인해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이외에 세미콘라이트, 세한엔에스브이, 신양오라컴, 아이이 등 14개사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세한엔에스브이, 리켐, 비엔씨컴퍼니, 세븐스타웍스, 에스제이케이는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민수기자 minsu@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