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는 2017년도 학회장에 한인구 KAIST 경영대학 교수(60세·사진)가 취임한다고 23일 밝혔다.
6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경영학회는 경영학분야 최초의 학회로 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30여개 경영학 분야학회와 공동으로 매년 8월 1000여명의 경영학자가 참가하는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 교수는 경영정보학회장, 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 지식경영학회장을 역임했다. 한 교수는 "올해 경영학회 사업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전략, 유망 벤처중소기업 경영자문, 한상기업 사례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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