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될 사임당에서는 사임당과 휘음당의 첨예한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20년 전에는 첫사랑을 둔 라이벌이었다면 이제는 같은 학교의 학부모로서 라이벌이 될 모양새다.
대립 구도에 서 있는 두 사람인 만큼 드라마 속 사임당과 휘음당의 스타일도 대조적이다. 사임당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을 느낄 수 있는 반면, 휘음당은 조선의 권세가인 민치형의 아내로서, 고급스럽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뽐낸다. 각양각색 장신구는 물론 돈 주고도 사기 어렵다는 적하수오 유액을 사용하는 등 부와 권력을 그대로 뽐낸다.
실제로, 적하수오는 산삼, 구기자와 더불어 중국에서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귀한 약재다. 인삼에 비해 면역력이 5배나 높고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 억제능력이 뛰어나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사임당화장품의 자보예다. 사임당화장품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100년근 적하수오 추출물과 각종 주름 개선과 미백 성분 5종, 신팔진고와 회춘단, 연승첩 등 다양한 한방 성분들이 피부 노화 증세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자보예는 추후 드라마 사임당 속에서도 등장, 그 고급스러운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임당화장품 관계자는 "전체적인 드라마 흐름은 물론 배우들의 아름답고 고혹적인 스타일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사의 제품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등장하면 소비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사임당은 매주 수, 목 밤 10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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