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의 얼굴을 분석해 보면,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서 그 비율이 황금 비율에 가깝다. 게다가 대개 얼굴이 갸름하고 턱선이 부드러워 그 조화가 남다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러한 얼굴의 크기나 조화는 배제하고 코만 특정연예인을 따라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게 무리한 코 수술은 미용적으로도 비호감인 코 모양을 양산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코뿔소 코라고 하여 코끝이 찝혀 숨쉬기도 곤란할 지경에 이르는 코 모양은 '버선코' 혹은 '반버선코' 등의 신조어 탄생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상황이다.
최신 트랜드는 무리하고 인위적인 코 모양이 아닌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똑한 코 모양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제는 성형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생체친화적인 재료와 자가조직을 자유롭게 활용해 원하는 코 모양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휜 코나 메부리 코, 숨쉬기 힘든 비중격만곡증 등도 함께 해결하는 동시에 연예인들이 가지는 오똑하고 날렵한 코를 가능케 하는 것은 자가조직 코 성형이다. 가슴연골, 귀연골, 비중격연골로 대표되는 자가조직 코 수술은 코 수술의 총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연예인 코 성형은 광고에 현혹되어 특정연예인이 한 코를 닮겠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경험과 학식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길이다.
(도움말: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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