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코오롱그룹은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7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코오롱 임직원은 작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적립했다.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김승일 코오롱 CSR사무국 전무는 "임직원들은 매년 여름휴가,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코오롱은 2013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3000여장에 달한다.
박슬기기자 seul@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