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지난해 3월 선보인 'CU 딸기 샌드위치'를 오는 13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시기보다 6주 빠르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냉음료와 빙과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딸기 샌드위치 판매시기도 앞당긴 것. 지난달 CU의 아이스크림, 아이스 드링크, 생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5%, 62.3%, 23.1% 증가했다.
GS25도 같은 날 딸기 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충남 논산, 경남 진주, 전북 이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을 통해 고품질 딸기를 미리 확보함으로써 원활히 수급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2월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를 올해는 이달 10일부터 판매, 과일 샌드위치 수요가 높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세븐일레븐의 과일 샌드위치 매출에서 여성은 6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