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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어닝시즌 개막에 `실적호전주` 종목 주목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관심 

김민수 기자 minsu@dt.co.kr | 입력: 2017-01-08 17:00
[2017년 01월 09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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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어닝시즌 개막에 `실적호전주` 종목 주목

이번 주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실적호전주 중심의 종목장세가 예상된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9조2000억원의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어닝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 오른 181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빅배스가 얼마나 제한적일지가 이번 주 주식시장의 관전 포인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금융권도 4분기 충당금 설정 이슈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빅배스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제한적인 빅배스가 나타난다면 4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4분기 및 1분기 예상 실적과 관련한 실적호전주 중심의 종목장세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행사인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주가상승을 이끌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대선으로 인해 정책 불확실성 영향이 컸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이번 행사로 촉발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주가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그간 업종 신뢰훼손 여파가 컸던 한국 제약·바이오에 대한 시장 투자심리 회복 및 주가 낙폭만회 시도를 지지하는 분위기 반전의 방아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주 주식시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와 중립 이하 1월 옵션만기주 수급 영향으로 2020~2060포인트 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구 연구원은 "통상 환율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의 시장 초점은 대형주보단 중소형주, 가치주보단 성장주, 수출주보단 내수주에 시장이 집중된다"며 "이는 경기민감 수출 대형주 차익실현 무드를 자극하며, 시장의 박스권 상단 안착시도를 수급적으로 제약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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