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성 디지엔터테인먼트 대표
![[DT광장] 전문 SW컨소시엄 집중 양성해야](http://contents.dt.co.kr/images/201612/2016120602102351607001[1].jpg "[DT광장] 전문 SW컨소시엄 집중 양성해야")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업인 SW중소포럼 사업은 분야별 중소SW기업들이 모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개 정도의 포럼을 선정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포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중소SW기업포럼 지원사업은 동종의 업체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역학을 담당했다. 이에 포럼 참여기업은 중소 전문기업에게 불리한 환경을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연구하며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3D VIMA포럼은 SW 개발부터 HW 제조, 마케팅 및 컨설팅 관련 전문 기업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4~2016년 포럼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술 교류 촉진과 IT/SW 융합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국내·외 행동인식 기술의 경쟁력 제고와 미디어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W 개발부터 H/W 제조, 전문 마케팅 및 컨설팅 업체와 최적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업체의 CEO가 주축이 되어 경쟁력 제고와 사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기술 교류의 촉진과 IT/SW융합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포럼 참여기업이 함께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기술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D VIMA포럼'의 3년차 활동은 포럼을 통해 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공유해 국내 시장의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S/W와 H/W의 개발 인프라를 완비 및 SW융합 기술 관련 공급/수요/협력 채널의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참여업체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기술의 연구와 시장 조사를 수행하고, 보유한 주요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사업 제안 및 상호 비즈니스 채널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국내·외 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NUI기반의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수주 활동을 진행했다.
행동인식 센서를 활용한 NUI 기반 콘텐츠와 하드웨어는 국내에서 현재 도입기이며, MS, ASUS 등의 글로벌 업체들의 공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므로, 사전에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인프라 구축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관련 산업(디지털 스크린, 하드웨어 산업, 광고/디자인 산업, IT산업 등)으로의 기술 파급 효과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다.
포럼 참여기업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차별적이고 경쟁력 높은 기술 개발을 진행하면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SW컨소시엄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가고자 한다.
중소SW기업들이 모여 상호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더 많은 포럼의 육성을 위한 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며, 각 포럼의 성과에 기반한 집중/특화된 정부주도의 지원이 가미된다면 SW중심의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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