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ICT R&D 전담기관 사명 다할 것"

"인터넷 인프라 등 강점기반
SW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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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ICT R&D 전담기관 사명 다할 것"


◇인터뷰 이상홍 IITP센터장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ICT입니다. 우리의 강점인 인터넷 인프라 등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ICBM(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해 국내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2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센터장(사진)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센터장은 지난 여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인 독일을 방문해 제조업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국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센터장은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올해 7살인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지금 존재하는 직업의 60%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이 매우 중요해진 것처럼 앞으로 의무화하는 SW교육이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ITP는 미래부와 함께 K-ICT 산업발전 전략을 R&D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AI 등 SW분야 R&D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책 연구기관을 비롯해 대학연구소, 민간기관 등과 힘을 합쳐 AI 등 SW분야 국가 R&D 사업을 추진해 사업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하고, SW중심대학처럼 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는 "국가 ICT R&D 전담기관으로서 미래 ICT 기술개발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겠지만 전문인력양성과 규제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ICT 산업발전이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국내 4차 산업혁명 준비지수가 세계 25위로 조금 늦었지만 인터넷 인프라 등 초연결성이 미국, 독일 등 선진국보다 앞서고 있어 AI 등 SW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경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IITP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국가 ICT R&D 전담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사진=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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