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대표 한승철)가 10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해 '제 4회 수출 첫걸음상'을 받았다. '수출 첫걸음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월부터 분기별로 괄목할만한 첫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 2곳을 선정해 시상하기 시작한 행사로 이번이 4회째다.
엔피코어는 APT 및 랜섬웨어 공격방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에 이중방어를 제공한다. 안티바이러스 위주의 보안시장에서 악성코드 전문 탐지 대응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2008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PT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를 개발했다. 정부, 공공기관, 대학, 금융, 대기업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로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작년부터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 약 2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베트남에 지사,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에 총판사를 통해 해외시장 영업을 벌이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와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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