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글로벌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PC·휴대폰 등 IT기기를 포함한 총 12개 품목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즐거운 쇼핑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연장해 총 33일간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가전도 최대할인가격에 제공된다. 60인치 UHD TV는 동급 모델 기준 최대 25%, 지펠 냉장고 T9000은 최대 29%,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최대 19%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무풍 에어컨은 최대 10%,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는 최대 31%, 모션싱크 청소기는 최대 53%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율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기준이며 유통사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다.
또 내달 1일부터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가격을 기존보다 36% 이상 인하할 예정으로 이 모델을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2016년 퀀텀닷(양자점) SUHD TV 구매 고객 대상 '번인 10년 무상 보증' 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할인과 함께 한국만의 쇼핑 문화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전도 운영한다. 삼성 TV로 즐기는 명화 감상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인생 샷 찍는 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기 제품은 물론 다양한 기획 모델들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특히 이 기간 구매 가능한 기획 모델의 경우 동급 모델을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삼성전자 모델들이 28일 서울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