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물량 80% 차지… 4베이·판상형 설계
5호선 개롱역 도보이용 역세권
성내천 마주해 조망권까지 탁월
5호선 개롱역 도보이용 역세권
성내천 마주해 조망권까지 탁월
![[분양현장 돋보기] 송파 두산위브](http://contents.dt.co.kr/images/201609/2016091202101076036001[1].jpg "[분양현장 돋보기] 송파 두산위브")
![[분양현장 돋보기] 송파 두산위브](http://contents.dt.co.kr/images/201609/2016091202101076036001[2].jpg "[분양현장 돋보기] 송파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269가구다. 주택형별로 59㎡ 215가구, 84㎡ 54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 59㎡가 전체 가구 수의 80%를 차지한다.
전용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이며 거실과 주방(식당)이 마주 보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로 조성된다. 전용 84㎡도 4베이·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침실이 4개까지 마련된다. 가구 대부분이 성내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면 배치돼 자연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마천동, 오금동, 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탁월하다. 성내천은 약 9㎞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될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형 휴식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도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반경 500m에는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보인고는 송파구 유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수서역 KTX 역세권 개발 사업을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단지와 불과 500m 거리에 1만3000여 세대가 들어오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9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5억1250만∼5억8550만원, 전용면적 84㎡ 6억6280만∼7억2130만원 수준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전용 59㎡가 5억원대로 인근 2007년에 입주한 '래미안 파크팰리스'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가 6억3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전용 84㎡는 6억원대∼7억원대 초반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중도금 대출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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