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HR-V 사전예약 고객에게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지급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에는 10년 20만㎞ 엔진오일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HR-V는 1.8ℓ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한 CVT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5㎏·m의 힘을 낸다.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복합연비는 ℓ당 13.1㎞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HR-V는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는 콤팩트 SUV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효율성 및 연료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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