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펀치 항균타올은 인체 안정성이 뛰어난 산화아연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을 이용했다. 행주의 기본소재에 산화아연을 함침시켜 안전하면서도 항균 지속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특허까지 출원한 기능성 섬유로 제작했다.
기존 행주 소재의 단면이 원형인 것과 달리 톱니 모양으로 제작돼 세척력이 뛰어나다. 특히 항균력에서는 생활 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뿐 아니라 슈퍼박테리아(MRSA)에 대한 항균력까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펀치 항균타올 항균력의 열쇠는 인체의 필수영양소 중 하나이며 한국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식품첨가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항균물질로 등록된 산화아연(Zinc Oxide)의 항균기능이다.
나노미래생활은 이번에 닥터펀치 항균타올 제품의 홈플러스 출시로 국내외 생활용품 시장에 새로운 항균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균타올 뿐 아니라 산화아연 응용 항균기술을 바탕으로 활성탄 항균필터, 물티슈, 발냄새제거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노미래생활은 작년 '나노코리아 어워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기업의 공기청정기, 키보드 등에 쓰이는 산화아연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항균력을 강화한 '眞항균 에어컨 히터필터'를 역시 홈플러스 공급, 판매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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