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 제공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이사 김숙희)가 일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일본의 종합 컨설팅업체인 '퍼시픽컨설턴츠'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은 솔리데오시스템즈가 3차원건축정보관리시스템(BIM)인 'ArchiBIM'과 최근 인도네시아에 적용한 스마트빌딩관리시스템 'AcroPolis SG'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퍼시픽컨설턴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단순히 솔루션 공급에 국한하지 않고,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공공정보화시장에서 축적해 온 전자정부 서비스 부문(건축행정, 민원24, 행정정보공동이용 등)과 민간부문(BIM, ArchiBIM, AcroPolis SG)의 시장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신규 사업 창출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일본의 경우 최근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은 일본에서 IT기반 신규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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