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KOTRA가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별 해외 마케팅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KOTRA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의료산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메디스타 이니셔티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의료분야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KOTRA 85개국 125개 전 무역관을 활용해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한 거래처 발굴, 시장조사, 해외출장지원 등 해외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말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를 이용해 개별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지재권 및 상표권 등록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KOTRA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29건, 108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의료용 진단카메라를 제조하는 레본슨은 KOTRA의 지원으로 미국 플로리다 FIME 전시회 등에 참가해 미국 I사에 440만달러의 수출을 성사했고, 엑스레이 제조 업체인 에코레이와 나노포커스레이도 수출상담회와 전문 전시회 등에서 각각 54만달러와 19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전병석 KOTRA 신사업지원실장은 "2024년 전 세계 의료시장 규모가 우리 3대 수출산업인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를 합한 것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의료는 우리 경제를 살릴 구원투수"라며 "기업별 로드맵에 따라 목표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우리 우수 의료 제품이 더 많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KOTRA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의료산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메디스타 이니셔티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의료분야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KOTRA 85개국 125개 전 무역관을 활용해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한 거래처 발굴, 시장조사, 해외출장지원 등 해외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말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를 이용해 개별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지재권 및 상표권 등록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KOTRA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29건, 108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의료용 진단카메라를 제조하는 레본슨은 KOTRA의 지원으로 미국 플로리다 FIME 전시회 등에 참가해 미국 I사에 440만달러의 수출을 성사했고, 엑스레이 제조 업체인 에코레이와 나노포커스레이도 수출상담회와 전문 전시회 등에서 각각 54만달러와 19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전병석 KOTRA 신사업지원실장은 "2024년 전 세계 의료시장 규모가 우리 3대 수출산업인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를 합한 것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의료는 우리 경제를 살릴 구원투수"라며 "기업별 로드맵에 따라 목표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우리 우수 의료 제품이 더 많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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