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핸들 양옆으로 '+, -' 기호 외에는 아무것도 표기되지 않은 레버인 패들 시프트(Paddle Shift)는 모터스포츠에서 양산차량으로 넘어온 편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모터스포츠에서는 0.001초의 시간 차이에도 승패가 갈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기어 노브를 조작하는 시간조차도 줄여야만 합니다.
또 미세한 핸들링의 차이에도 큰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을 양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입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해 개발한 것이 바로 패들 시프트입니다. 배를 젓는 등의 노를 뜻하는 패들과 노브를 뜻하는 스틱 시프트의 시프트가 만나 기어 '노브를 조작하는 노'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로 탄생했습니다. 패들 시프트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어 기어노브를 조작하지 않더라도,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기어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변속 장치입니다. '+' 레버를 한번 당김으로 기어를 1속씩 올리고, '-' 레버를 한 번 당김으로 기어를 1속씩 내릴 수 있습니다. 패들 시프트는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가속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조향 실수 가능성이 줄고 엔진 브레이크 조작까지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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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세한 핸들링의 차이에도 큰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을 양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입니다.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해 개발한 것이 바로 패들 시프트입니다. 배를 젓는 등의 노를 뜻하는 패들과 노브를 뜻하는 스틱 시프트의 시프트가 만나 기어 '노브를 조작하는 노'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로 탄생했습니다. 패들 시프트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어 기어노브를 조작하지 않더라도,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기어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변속 장치입니다. '+' 레버를 한번 당김으로 기어를 1속씩 올리고, '-' 레버를 한 번 당김으로 기어를 1속씩 내릴 수 있습니다. 패들 시프트는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가속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조향 실수 가능성이 줄고 엔진 브레이크 조작까지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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