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유형 변경은 크게 '파트별 문항 수 변경', '신유형 문항 출제'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LC에서 파트 1, 2의 문항 수가 줄어든 반면 긴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해야 하는 파트 3, 4의 문항 수는 늘어났다. RC에서도 긴 지문을 읽어야 하는 파트 6, 7의 지문/문항 수가 늘어나 시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견이다.
신유형 문항을 살펴보면 파트 3, 4의 일부 대화문에서 화자가 한 번에 말하는 내용은 줄고 화자들이 대화를 주고 받는 횟수가 늘어난다. 또 대화문에서는 3명 이상의 화자가 등장한다. 'gonna(=going to)', 'wanna(=want to)'와 같은 생략형 표현을 비롯해 시각 자료(도표, 그래프 등)를 연계하여 푸는 문제와 맥락상 화자의 의도를 묻는 유형도 추가된다.
더불어 파트 6에서는 빈칸이 있는 문장의 앞뒤 내용 또는 지문 전체를 파악해 채우는 문맥 파악 문제의 비중이 늘어날 예정이다. 파트 7에서는 다수가 참여하는 문자 메시지/메신저 대화/온라인 채팅 대화문과 함께 3개의 연계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이 출제된다. 특히 파트 7 문항 수가 기존 토익보다 늘어나면서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이처럼 신유형 문제가 추가되고 시간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기존 토익 유형을 공부하던 토익커들은 신토익이 시행되는 내년 5월 29일 전까지 토익을 끝내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새학기 또는 2016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인 2015년 겨울방학 동안 토익을 빠르게 끝내야 한다.
현재 해커스어학원(www.Hackers.ac)은 2015 겨울방학 예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해커스는 매번 겨울방학 수강신청 때마다 많은 학생들이 몰려 수강신청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년 5월부터 신토익 시행이 확정되면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토익을 끝내고자 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수강신청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등록을 신청하면 인기강의 수강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원하는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는 토익 유형 변경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신토익 샘플문제를 제작했다. 샘플문제는 해커스영어 사이트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승태/김동영/표희정 등 해커스를 대표하는 스타강사의 신토익 비법 전략 강의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토익 유형 변경 전 빠르게 토익을 끝내거나 신토익 유형을 알아보려는 토익커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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