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대표 유태열)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2분기 스팸전화 통계수치를 분석한 결과, 대출을 권유하는 스팸번호인 1644∼23XX에 대한 스팸 신고건수가 1만269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스팸번호 상위 10개의 수신, 발신, 문자 이용량은 총 539만9312건이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번호는 '1644∼23XX'로, 90만1790건(하루 평균 1만19건)에 달했다.
스팸번호 유형은 '070'으로 시작되는 인터넷전화가 전체의 35%(163만1648건)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유선전화 34%(157만4030건), 휴대전화 19%(86만7563건), 전국대표번호 9%(41만1124건) 등의 순이었다.
스팸신고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 요일은 수요일로, 92만752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가 57만2731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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