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상반기 히트상품 소비자추천
침체한 PC 시장에 미니 PC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니 PC는 데스크톱 PC에 비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성능도 나아지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업체가 미니 PC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중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조텍코리아다.
조텍코리아는 미니PC 브랜드인 'ZBOX'(제트박스)를 앞세워 이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조텍 ZBOX MI542'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텔의 I5 CPU를 채택한 이 제품은 127㎜×45㎜의 크기로 일명 손바닥 PC로 불린다.
조텍의 나노 시리즈 대표 제품으로 여성의 손바닥 위에도 올라가도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또 베사마운트를 이용해 모니터나 TV 뒷면에 부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멀티미디어, 웹서핑, 문서 작성 등 사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
거기에 일반 HD보다 최대 4배 선명한 4K 영상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USB 포트가 5개와 듀얼 유선 랜포트를 갖췄고, 블루투스 4.0과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동시에 HDMI와 DP 포트도 갖춰 활용성이 크다.
'조텍 ZBOX MI542'는 메모리와 HDD나 SSD가 없는 베어본(Barebone)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어 나만의 PC를 꾸미려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조텍코리아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무상 2년, 유상 1년의 AS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블랙 하이글로시의 작은 크기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줘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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