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엑스 그랜드볼룸
오는 9월 시행될 예정인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12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2015 디지털 인사이트 콘퍼런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01-102)에서 열린다.
'IoT 시대, 생존전략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현재 기업들이 처한 데이터의 홍수, 모바일 기기의 활용, 클라우드로 전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정부와 IT업계 전문가들이 최근 국내외 동향,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행사에는 클라우드 발전법과 관련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 오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국장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컴퓨팅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오후에는 서성일 미래부 과장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주요 내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보안 위협에 따라 'IoT 보안 주요이슈 및 정책방향'을 박성진 미래부 과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 강우진 오라클 본부장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기업 업무 환경 변화에 대해, 표영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전무가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스토리지 전략을, 박종섭 인텔코리아 이사가 IoT 기기 동향과 인텔 IoT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솔루션&서비스', '보안'으로 구분돼 진행되는 심화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업체 관계자들이 각 사 전략과 향후 업계 지형 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nsight.dt.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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