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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잘나갔다 국가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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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대상ㆍLG 에어컨 금상
브랜드가치 재창출 혁신아이디어 눈길
불황에도 잘나갔다 국가대표 브랜드

■ 2015DT브랜드파워대상

2015년 소비자와 전문가가 뽑은 DT 브랜드파워 대상에 삼성전자 S-UHD TV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S UHD TV'는 기존 초고해상도를 제공하는 울트라급 초고화질(UHD)을 바탕으로 더밝고, 더 깊은 명암 표현이 가능한 차별화 기능과 브랜드를 내세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UHD는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해 기존 TV에 비해 2.5배 더 밝다. 또 미세한 나노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털'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S-UHD TV는 이처럼 차별화한 제품을 삼성전자라는 브랜드로 소비자에 잘 각인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가 2001년 첫 선을 보인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 '휘센 듀얼 에어컨'은 오랫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 휘센을 바탕으로, LG전자가 신기술을 적용해 내놓은 새로운 제품이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용자 필요에 따라 2개의 토출구에서 바람이 나와 실내를 더 골고루 시원하게 해주고, 각 방향의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람 세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미 국내 대표 에어컨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잡은 휘센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황에도 잘나갔다 국가대표 브랜드

이외에도 2014 DT 브랜드파워 대상은 소비자 부문에서 14개, 전문가 분야에서 15개 등 총 31개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소비자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의 '밴드LTE' 서비스를 비롯해 KT의 '올레기가 와이파이 홈',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무비', SK브로드밴드의 'B홈 CCTV', LG전자의 '꼬망스', 시게이트의 '서베일런스HDD+레스큐' 등이 사랑받는 브랜드로 뽑혔다.
전문가 부문에서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히타치VSP G1000', 더존비즈온의 '스마트A', A3시큐리티의 '알파인터ESP', 이글로벌시스템의 '큐브원', 나일소프트의 '로그캅스', 미디어랜드의 '티게이트', 웨어밸리 '오렌지', 드론텍의 '헬프트론',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 세연아이넷의 'XDMS'등이 선정됐다.

올해 DT 브랜드파워 대상 선정 제품의 특징은 3저 현상이라는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자에 브랜드만으로 제품과 회사를 확실히 알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것이다.

최근 불황 여파로 가격에 민감한 소비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가격과 관계없이 주관적으로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선진국형 가치소비도 심화하는 등 가격 중심 소비와 가치 중심 소비가 양립하는 이중적 소비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기업이나 상품,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인지가치'(Perceived Value)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은 "미국의 경우 매년 3000개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해 유통되고 있지만, 그 중 소비자가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는 7개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소비자의 눈길 한 번도 못 받은 채 사라진다"며 "기업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내려는 노력과 동시에 기존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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