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0분의 1 수준 낮춰 울트라슬림 노트북PC에 최적화
삼성전자는 3차원 V낸드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7개 신제품을 세계 53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850 EVO'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울트라슬림 노트북PC에 특화된 mSATA(미니SATA) 모델 4종과 M.2(엠닷투) 모델 3종이다.
mSATA와 M.2 모델은 무게가 각각 최대 9그램과 7그램으로 경쟁 SSD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540MB, 500MB다.
특히 터보라이트(TurboWrite) 기능을 탑재해 8만8000아이옵스(IOPS)의 임의쓰기 속도와 9만7000IOPS의 임의읽기 속도를 발휘한다. 고속 데이터 저장과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나타낸다.
대기모드에서 최신 초절전 회로 규격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97% 줄인 2밀리와트(mW)로 절감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3차원 낸드가 탑재된 SSD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SSD 시장을 발판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향후 500GB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소비자용 SSD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이 제품은 기존 '850 EVO'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울트라슬림 노트북PC에 특화된 mSATA(미니SATA) 모델 4종과 M.2(엠닷투) 모델 3종이다.
mSATA와 M.2 모델은 무게가 각각 최대 9그램과 7그램으로 경쟁 SSD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540MB, 500MB다.
특히 터보라이트(TurboWrite) 기능을 탑재해 8만8000아이옵스(IOPS)의 임의쓰기 속도와 9만7000IOPS의 임의읽기 속도를 발휘한다. 고속 데이터 저장과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나타낸다.
대기모드에서 최신 초절전 회로 규격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97% 줄인 2밀리와트(mW)로 절감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3차원 낸드가 탑재된 SSD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SSD 시장을 발판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향후 500GB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소비자용 SSD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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