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 27일 온라인상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 속 예원과 이태임의 욕설논란의 영상에 관한 내용의 글이다.
해당 영상에서 예원과 이태임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욕설을 하며 격앙된 분위기에 촬영이 중단되는 장면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허지웅은 영상 속 예원이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한 것에 대한 지인들의 생각을 전했고, 네티즌들은 이를 인용하거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안영미는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이하 SNL)의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 자신의 초상화를 그린 나르샤에게 "아니, 못생겼잖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말로 예원이 이태임에게 한 반말을 패러디했다.
이에 나르샤는 일어나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고 이태임이 예원에게 했던 순간을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원과 이태임 측은 이 영상 유포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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