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동행 상생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라는 믿음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따뜻한 섬김(고객)', '커가는 섬김(중소기업)', '평등한 섬김(임직원)', '이로운 섬김(지역사회)' 등 4개의 큰 테마를 설정해 사회 소외계층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제공은 물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만800여명이 참여할 만큼 관심도가 높다.
더불어 IBK기업은행은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급식 차량과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와 강릉 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 시에도 재난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국 7개의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동 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국립묘지 대부분이 경사로로 돼 있어 불편을 겪었던 고령의 유가족 및 방문객에게 전동카트, 전동휠체어, 안보 투어 차량, 장애인용 리프트 버스 등 총 37대의 이동 장비를 지원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250여억원을 출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00여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300여명에게는 치료비 50억원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에는 88억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외에도 IBK기업은행은 함께 성장해온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기업 경영현안 등을 진단 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 달까지 1835개 기업이 무료로 컨설팅을 받았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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