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생태계 등 4개 분야 12개 분과 구성 '민관협력 포럼' 발족
전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민간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적용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협력키로 한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ICT 신기술과 민간의 창의성을 전자정부 정책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198명이 모여 전자정부를 고도화하고,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 사업을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정책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의장을 맡은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이제 항만, 도로와 같은 SoC(사회간접자본)영역"이라며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투자가 뒤따르지 않으면, 국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신기술, 서비스, 인프라, 생태계 등 4개 분야 12개 분과로 구성된다. 신기술 영역에서는 ICT 환경의 핵심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으로 나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보호, 전자정부 통신망, 자원관리 표준화 등은 인프라 영역에서 다뤄진다.
정용철기자 jungyc@
안전행정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ICT 신기술과 민간의 창의성을 전자정부 정책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198명이 모여 전자정부를 고도화하고,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 사업을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정책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의장을 맡은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이제 항만, 도로와 같은 SoC(사회간접자본)영역"이라며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투자가 뒤따르지 않으면, 국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신기술, 서비스, 인프라, 생태계 등 4개 분야 12개 분과로 구성된다. 신기술 영역에서는 ICT 환경의 핵심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으로 나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보호, 전자정부 통신망, 자원관리 표준화 등은 인프라 영역에서 다뤄진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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