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서비스산업 빅바이어 초청 '한류 마케팅 대전' 개최
앵그리버드 게임으로 유명한 로비오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인도 최대 e-러닝 업체 에듀컴프 등 빅바이어들과 국내 서비스 기업들간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빅바이어를 초청해 '서비스 한류 마케팅 대전'을 개최했다.
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케팅 대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와 공동으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핀란드 앵그리버드개발사), 에듀컴프솔루션(인도 최대의 온라인교육기업), 위챗(중국 최대 모바일메신저기업), 바이두(중국 최대 검색엔진 제공 기업), 텐센트(중국 최대 인터넷서비스기업) 등 중화권과 유럽 및 아세안 지역의 글로벌 빅바이어 110여 개사를 초청했다.
이들과 1:1로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에는 컴투스, 로이비주얼, 채널A, JYP엔터테인먼트 등 방송, 게임, 이러닝 등 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을 포함, 300여개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쏘냐 한다 에듀컴프 솔루션 부사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e-러닝 산업 분야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면서 "인도에서 불고 있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 e-러닝 기업들의 기술력과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과의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서비스 산업은 여타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융합과 혁신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이며, 서비스 교역은 상품교역에 비해 성장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서비스 한류 마케팅 대전을 통해 국내 서비스산업을 글로벌화, 선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빅바이어를 초청해 '서비스 한류 마케팅 대전'을 개최했다.
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케팅 대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와 공동으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핀란드 앵그리버드개발사), 에듀컴프솔루션(인도 최대의 온라인교육기업), 위챗(중국 최대 모바일메신저기업), 바이두(중국 최대 검색엔진 제공 기업), 텐센트(중국 최대 인터넷서비스기업) 등 중화권과 유럽 및 아세안 지역의 글로벌 빅바이어 110여 개사를 초청했다.
이들과 1:1로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에는 컴투스, 로이비주얼, 채널A, JYP엔터테인먼트 등 방송, 게임, 이러닝 등 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을 포함, 300여개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쏘냐 한다 에듀컴프 솔루션 부사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e-러닝 산업 분야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면서 "인도에서 불고 있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 e-러닝 기업들의 기술력과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과의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서비스 산업은 여타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융합과 혁신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이며, 서비스 교역은 상품교역에 비해 성장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서비스 한류 마케팅 대전을 통해 국내 서비스산업을 글로벌화, 선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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