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페루 리마ㆍ칠레 산티아고서 `쇼케이스` 개최
정부가 방송콘텐츠 사업자들과 공동으로 한류 붐 확산을 위해 중남미 방송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방송사 및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2014년 제2차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페루 리마(5월 27일)와 칠레 산티아고(5월 29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페루는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 한국 드라마가 방영된 바 있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칠레는 방송시장 규모가 크고 미디어 산업 성장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CJ E&M, 플레이온캐스트 등 국내 11개 방송사가 참가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60여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콘텐츠 시장 성장률이 10%대에 이르는 등 가장 기대가 되는 지역"이라며 "페루와 칠레는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경제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아시아 문화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페루의 경우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 한국 드라마가 방영된 바 있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한류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행사 국가 내 신규 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향후 주변 국가로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방송사 및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2014년 제2차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페루 리마(5월 27일)와 칠레 산티아고(5월 29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페루는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 한국 드라마가 방영된 바 있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칠레는 방송시장 규모가 크고 미디어 산업 성장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미디어, CJ E&M, 플레이온캐스트 등 국내 11개 방송사가 참가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60여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콘텐츠 시장 성장률이 10%대에 이르는 등 가장 기대가 되는 지역"이라며 "페루와 칠레는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경제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아시아 문화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페루의 경우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 한국 드라마가 방영된 바 있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한류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행사 국가 내 신규 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향후 주변 국가로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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