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계획
유가족 비난한 홍익대 교수 사직
유가족 비난한 홍익대 교수 사직
1. 홍익대 사과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던 김호월 홍익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김호월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경솔하고 무지한 글로 인해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준 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제가 학생을 가르치는 본분을 망각하고, 해서는 안 되는 글을 쓴 점 너무 죄송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라며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로 인해 징계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글과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지난 9일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이 청와대에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쌩 난리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 박근혜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체계 개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가재난안전제도의 체계를 어떻게 정착시킬 지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국민담화와 관련해서도 "그동안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르면 15일 또는 이번 주 내에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 JTBC 정몽준 인터뷰
1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손석희 앵커가 화상을 통해 나눈 인터뷰가 화제다. 이날 손 앵커는 정 의원에게 "아직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활동을 할 수 없는데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이틀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게 TV 자막으로 계속 나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 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한 것이다.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부인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일에 대해 해명하면서 손석희 앵커를 `손사장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4. 밀회 결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혜원(김희애)과 인겸(장현성)이 함께 손을 잡았다. 이에 서회장(김용건)은 자기 대신 감옥에 들어갈 새로운 희생양을 뽑기 시작했고, 임원들은 서로 하겠다고 나서며 충성심을 과시하려 했다. 혜원은 재판정에서 범법 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상류층에 오르고 싶었지만, 선재(유아인)의 진심 어린 정성에 자기 자신마저 성공의 도구로만 여겼음을 깨달았다고 뼈아픈 반성의 말로 최후 진술을 마무리했다. 얼마 후 선재는 혜원을 면회하며 1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이 살아보자고 얘기하면서 두 연인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5. 구자명 음주운전
가수 구자명씨가 음주운전을 해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구자명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 30분 경 고양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 알콜농도는 0.133%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명씨는 사고로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른 차량이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던 김호월 홍익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김호월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경솔하고 무지한 글로 인해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준 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제가 학생을 가르치는 본분을 망각하고, 해서는 안 되는 글을 쓴 점 너무 죄송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라며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로 인해 징계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글과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지난 9일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이 청와대에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쌩 난리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 박근혜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체계 개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가재난안전제도의 체계를 어떻게 정착시킬 지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국민담화와 관련해서도 "그동안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르면 15일 또는 이번 주 내에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 JTBC 정몽준 인터뷰
1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손석희 앵커가 화상을 통해 나눈 인터뷰가 화제다. 이날 손 앵커는 정 의원에게 "아직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활동을 할 수 없는데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이틀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게 TV 자막으로 계속 나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 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한 것이다.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부인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일에 대해 해명하면서 손석희 앵커를 `손사장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4. 밀회 결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혜원(김희애)과 인겸(장현성)이 함께 손을 잡았다. 이에 서회장(김용건)은 자기 대신 감옥에 들어갈 새로운 희생양을 뽑기 시작했고, 임원들은 서로 하겠다고 나서며 충성심을 과시하려 했다. 혜원은 재판정에서 범법 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상류층에 오르고 싶었지만, 선재(유아인)의 진심 어린 정성에 자기 자신마저 성공의 도구로만 여겼음을 깨달았다고 뼈아픈 반성의 말로 최후 진술을 마무리했다. 얼마 후 선재는 혜원을 면회하며 1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이 살아보자고 얘기하면서 두 연인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5. 구자명 음주운전
가수 구자명씨가 음주운전을 해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구자명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 30분 경 고양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 알콜농도는 0.133%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명씨는 사고로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른 차량이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