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DT브랜드파워대상
스토리지 장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별도의 스토리지로 외부 복제해 데이터를 이중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장애를 대비한 별도의 복제 스토리지는 평상시에는 활용이 어려워 효율성이나 경제성을 떨어진다.
이에 대해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EMC 브이플렉스'로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운영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가상화 스토리지인 `EMC VPLEX'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대의 스토리지에 데이터가 동시에 저장되고 변경돼 완벽한 동기 상태로 유지되는 점이다. 장애가 나면 EMC 브이플렉스가 먼저 감지해 자동으로 다른 스토리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관리자의 개입이 없고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해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두 대의 스토리지를 모두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도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토리지 간의 복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내에서 보유한 유휴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오는 5월에는 EMC 브이플렉스 기능이 탑재된 소형 스토리지도 출시할 계획이어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한국EMC는 이 제품을 중심으로 여러 EMC 솔루션의 통합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MC 브이플렉스에 `EMC 리커버포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현재 데이터뿐 아니라 과거 여러 시점의 데이터도 복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RAC 환경과 티맥스의 TAC 환경도 지원해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제품은 이미 국내 30여 곳에 설치해 사용 중이며, 특히 작년과 올해 20여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EMC 관계자는 "브이플렉스는 시스템 간의 물리적 장벽을 허문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스토리지 장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별도의 스토리지로 외부 복제해 데이터를 이중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장애를 대비한 별도의 복제 스토리지는 평상시에는 활용이 어려워 효율성이나 경제성을 떨어진다.
이에 대해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EMC 브이플렉스'로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운영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가상화 스토리지인 `EMC VPLEX'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대의 스토리지에 데이터가 동시에 저장되고 변경돼 완벽한 동기 상태로 유지되는 점이다. 장애가 나면 EMC 브이플렉스가 먼저 감지해 자동으로 다른 스토리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관리자의 개입이 없고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해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두 대의 스토리지를 모두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도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토리지 간의 복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스토리지로 구성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내에서 보유한 유휴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오는 5월에는 EMC 브이플렉스 기능이 탑재된 소형 스토리지도 출시할 계획이어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한국EMC는 이 제품을 중심으로 여러 EMC 솔루션의 통합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MC 브이플렉스에 `EMC 리커버포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현재 데이터뿐 아니라 과거 여러 시점의 데이터도 복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RAC 환경과 티맥스의 TAC 환경도 지원해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제품은 이미 국내 30여 곳에 설치해 사용 중이며, 특히 작년과 올해 20여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EMC 관계자는 "브이플렉스는 시스템 간의 물리적 장벽을 허문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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