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9개월만에… 배경에 관심
이종욱 리얼타임테크 CEO가 이 달 초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기존 회사를 경영했던 진성일 대표이사가 CEO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리얼타임테크 관계자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해서 2주 전 그만두셨다"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종욱 전 CEO는 2010년 티맥스 대표로 부임한 이후 지난해 2월까지 3년 간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를 이끌었다. 이 전CEO는 워크아웃 상태였던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 경영상황을 3년 만에 개선한 인물로 꼽힌다. 이 전CEO는 이후 7개월만에 티베로의 경쟁업체로 볼 수 있는 리얼타임테크 CEO로 거취를 옮겨 주목받은 바 있다.
리얼타임테크는 진성일 대표가 창업한 인메모리 DBMS 전문 업체로 알티베이스, 티베로와 함께 국내 대표 DBMS 업체다.
당초 업계에서는 20년 이상 국내 SW 부문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은 이 전 CEO가 리얼타임테크를 맡아 어느 정도의 개선을 할지에 주목했다. 그는 삼성SDS, LG텔레콤, CJ시스템즈 등에서 영업, 마케팅 및 기획 등의 경험을 쌓아왔다.
SW업계에서는 이 전 CEO가 취임한지 9개월만에 돌연 사의 한 것은 개인적인 사정 이외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23일 리얼타임테크 관계자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해서 2주 전 그만두셨다"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종욱 전 CEO는 2010년 티맥스 대표로 부임한 이후 지난해 2월까지 3년 간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를 이끌었다. 이 전CEO는 워크아웃 상태였던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 경영상황을 3년 만에 개선한 인물로 꼽힌다. 이 전CEO는 이후 7개월만에 티베로의 경쟁업체로 볼 수 있는 리얼타임테크 CEO로 거취를 옮겨 주목받은 바 있다.
리얼타임테크는 진성일 대표가 창업한 인메모리 DBMS 전문 업체로 알티베이스, 티베로와 함께 국내 대표 DBMS 업체다.
당초 업계에서는 20년 이상 국내 SW 부문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은 이 전 CEO가 리얼타임테크를 맡아 어느 정도의 개선을 할지에 주목했다. 그는 삼성SDS, LG텔레콤, CJ시스템즈 등에서 영업, 마케팅 및 기획 등의 경험을 쌓아왔다.
SW업계에서는 이 전 CEO가 취임한지 9개월만에 돌연 사의 한 것은 개인적인 사정 이외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