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김영민 청장이 8∼9일 각각 한-베트남 특허청장 회담, 한-필리핀 특허청장 회담을 연이어 갖고 양국 지식재산 분야의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한-베트남 회담에서는 한국 특허청 전문가를 베트남 특허청에 파견해 지식재산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베트남 지재권 담당 인력의 한국 연수 방문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한국 특허청이 지난 2월 합의한 아랍에미리트(UAE) 특허심사 대행의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내 심사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트남 시장관리국과는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내 한국 기업 제품의 위조품 방지 및 단속에 노력키로 했다.
한-필리핀 회담에서 양국은 특허심사하이웨이(PPH)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필리핀 지재권 담당자 초청 연수 △한국 특허 전문가 파견 △특허 공보 데이터 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베트남과 "필리핀 특허청 간 지재권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주요 교역 대상국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우선 한-베트남 회담에서는 한국 특허청 전문가를 베트남 특허청에 파견해 지식재산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베트남 지재권 담당 인력의 한국 연수 방문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한국 특허청이 지난 2월 합의한 아랍에미리트(UAE) 특허심사 대행의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내 심사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트남 시장관리국과는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내 한국 기업 제품의 위조품 방지 및 단속에 노력키로 했다.
한-필리핀 회담에서 양국은 특허심사하이웨이(PPH)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필리핀 지재권 담당자 초청 연수 △한국 특허 전문가 파견 △특허 공보 데이터 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베트남과 "필리핀 특허청 간 지재권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주요 교역 대상국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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