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
■ 주목e기업 - 미소정보기술
"직원 개개인에게는 1인 1솔루션이라는 비전을 주고, 구상하는 솔루션에 대해 R&D 투자와 함께 자체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이 때 출시된 솔루션은 개발 직원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006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웹 UI프레임워크 `웹플러스'를 개발하고 2007년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웹튠'을 출시해 일본과 중국 진출에 성공한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적극적인 R&D투자와 이를 통한 사내의 이익 공유문화를 꼽았다.
회사 인력의 90%가 전략사업 및 R&D 인력으로 이직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 조직력을 갖췄다는 안 대표는 각 프로젝트에 책임 기술자를 정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파티션에 대한 거부감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로 이를 통해 연구원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신규 사업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분위기로 최근엔 병원의 차세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징(CDW) 분석 솔루션인 `스마트CDW'를 개발,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임상데이터 분석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또 안 대표는 "회사의 주 매출원 중 하나인 클릭뷰(QlikView) 솔루션이 지난 2년간 괄목할만한 시장 확장으로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본에서도 클릭뷰가 40배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듯 올 해 국내에서도 그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웹튠으로 2010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지금까지 차이나모바일ㆍ차이나파워 등 30여 고객사를 확보해 5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국내 시장 성장을 기반으로 수출기업으로도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통적인 강자가 있는 APM 시장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웹튠을 경쟁력있는 APM 솔루션으로 성장시켜왔다는 안 대표는 "지난해에는 멜론ㆍ질병관리본부 등 기존 제품을 윈백하며 현재까지 해외를 포함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자사 솔루션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작년 한해의 성과를 보더라도 국내 BI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지 않은 상황에서 클릭뷰는 매우 주목받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BI시장의 트렌드를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회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CEO로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안 대표는 특히 "스웨덴 경찰청의 경우 클릭뷰를 통해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었다"며 "3주 동안 해야 할 범죄자 프로파일링을 30분만에 검색해 3명의 목숨을 구했는데 데이터분석이 통계나 정책결정에 그치지 않고 인간 중심의 분석사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최영운기자 young@
"직원 개개인에게는 1인 1솔루션이라는 비전을 주고, 구상하는 솔루션에 대해 R&D 투자와 함께 자체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이 때 출시된 솔루션은 개발 직원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006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웹 UI프레임워크 `웹플러스'를 개발하고 2007년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웹튠'을 출시해 일본과 중국 진출에 성공한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적극적인 R&D투자와 이를 통한 사내의 이익 공유문화를 꼽았다.
회사 인력의 90%가 전략사업 및 R&D 인력으로 이직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 조직력을 갖췄다는 안 대표는 각 프로젝트에 책임 기술자를 정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파티션에 대한 거부감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로 이를 통해 연구원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신규 사업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분위기로 최근엔 병원의 차세대 임상데이터웨어하우징(CDW) 분석 솔루션인 `스마트CDW'를 개발,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임상데이터 분석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또 안 대표는 "회사의 주 매출원 중 하나인 클릭뷰(QlikView) 솔루션이 지난 2년간 괄목할만한 시장 확장으로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본에서도 클릭뷰가 40배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듯 올 해 국내에서도 그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웹튠으로 2010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지금까지 차이나모바일ㆍ차이나파워 등 30여 고객사를 확보해 5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국내 시장 성장을 기반으로 수출기업으로도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통적인 강자가 있는 APM 시장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웹튠을 경쟁력있는 APM 솔루션으로 성장시켜왔다는 안 대표는 "지난해에는 멜론ㆍ질병관리본부 등 기존 제품을 윈백하며 현재까지 해외를 포함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자사 솔루션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작년 한해의 성과를 보더라도 국내 BI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지 않은 상황에서 클릭뷰는 매우 주목받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BI시장의 트렌드를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회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CEO로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안 대표는 특히 "스웨덴 경찰청의 경우 클릭뷰를 통해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었다"며 "3주 동안 해야 할 범죄자 프로파일링을 30분만에 검색해 3명의 목숨을 구했는데 데이터분석이 통계나 정책결정에 그치지 않고 인간 중심의 분석사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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